[칼럼]좋은 취미란 무엇인가
- 취미 생활 칼럼
- 2018. 7. 9. 23:06
안녕하세요. 취미전도사입니다. ^^
많은 분들에게 “취미가 뭐에요?” 라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요. 제 생각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이 없거나, 내 취미가 말하기 어렵거나.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굉장히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를 찾으면 될 일이니까요. 저의 카페의 주목적이기 때문에 아직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면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두 번째의 경우인 취미가 말하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이런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내 취미 생활이 남들이 봤을 때 좋을까?’
우리나라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의 눈치를 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시절부터 남들에게 잘 보여야한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우리는 남들에게 잘 보일 수 있는 취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하기, 여행을 떠나기 등등 남들이 봤을 때 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는 취미를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보여주기만을 위한 취미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까요?
취미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면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구는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입니다.
취미란 남들이 봤을 때 좋아 보이고, 따라하고 싶어 하는 일이 아니라 취미 생활을 할 때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취미의 가짓수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합니다. 실내에서 즐길 수도 있고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몇 가지 취미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경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한 가지는 게임입니다. 저도 취미 생활로 친구들과 가끔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데 어렸을 때는 “게임만 해서 뭐가 될 려고 그러냐?” 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와 성인이 되어서도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 지인들이 보면 “한심하다.” 라는 뉘앙스를 많이 풍깁니다.
대표적으로 한 가지 예만 들어서 설명 드렸지만 게임 뿐만 아니라 좋은 취미, 나쁜 취미를 가리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취미 생활을 하는 것에 차별이 존재해야 할 까요?
좋은 취미와 나쁜 취미의 구분은 무엇인가요?
취미는 말 그대로 열심히 하루를 보낸 자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일 끝나고 밤에 먹는 맥주 한 잔 또한 그 일로 인해 자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있어 굉장히 좋은 취미 생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취미 생활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 일을 했을 때 정말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그 것은 정말로 “좋은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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